서천교육지원청,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가져

서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19일 오전 10시에 학원, 시민단체 회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교육지원청과 군청사거리를 오가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통학차량에 의한 잇따른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통학차량을 통한 어린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지원청, 학원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서천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와 학원에서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6월말까지 모든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대면 전수조사를 실시해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 작성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광각실외후사경 등 통학차량의 안전장치 구비여부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이길수 교육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캠페인이 하루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교육관련 관계자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지켜보는 모든 국민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