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지명탄생 600주년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2013-06-19 15: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오는 21일(금)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천군에서 주관하고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홍순)에서 주최하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는 서천 지명탄생 600년을 기념해 서천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전문가, 공무원, 관련 단체 및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이해준 교수(공주대 사학과)의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기념의 의미와 방향“의 기조발제에 이어 ▲임선빈 전임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시대 지방 통치 구조와 서천의 위상 ▲김영진 교수(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인물을 통해 본 서천군민의 삶과 정신 ▲유승광 대표(기벌포 문화마당) 서천군 600년의 문화유산 발자취 등에 대한 각각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자로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김창호 교수(원광대학교 한문학과)외 다수의 토론자가 나와 발제에 기반한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군민들이 뿌리깊은 서천역사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서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사업은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 10월 15일 지방행정구역 명칭 개정이 이뤄지면서 서천군의 지명이 ‘서주’에서 ‘서천’으로 바뀐 뒤 600년째 이어오고 있어 이를 기념하고 서천군의 유구한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새로운 천년을 비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