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달 말까지 그동안 방치돼있던 소규모 국.공유지를 발굴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방치돼있는 자투리땅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사동 주민 송모씨는 “어느날 이 근처를 오랜만에 지나가는데 그 동안에 보지 못했던 쉼터와 나무들 그리고 작은 산책공간을 예쁘게 해놓아 깜짝 놀랐으며, 꽃들도 아름답게 피고 너무 예뻐서 사진촬영도 하고 마음이 즐거웠다”며 그 동안 쓸모없는 땅으로만 알았는데 아름다운 소공원을 만들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을 조성할 국·공유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작지만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