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습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 운영

2013-06-19 09:36
  • 글자크기 설정

- 장맛비 속에서 61대 영치·215대 자진납부 안내…건전재정위한 열정 보여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지난 18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악천후 속에서 충청남도·시·구청·읍면동 직원 451명을 투입하여 상습적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상습체납차량 영치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건전한 납세질서를 확립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천안시를 비롯, 전국 자치단체 직원 6천여명이 투입되었다.

천안시는 이번 상습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 운영으로 2회이상 체납차량 61대를 영치하였고, 1회이상 체납차량 215대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 안내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억원 이상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이 잦은 차량의 특성 때문에 다른 세목보다 징수가 어렵고, 낮은 징수율과 고질적인 체납형태를 보임에 따라 정기분 과세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전·말소 시 자진신고 안내를 철저히 하고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여 91% 징수율을 93%로 2%이상 올린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