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부품‧소재 기술지원 사업 효과‘톡톡’

2013-06-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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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기업지원 성과조사 결과 매출 14%, 고용 28% 증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첨단부품 및 소재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의 성과가 매출 및 고용 증대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첨단부품 및 소재분야의 기술지원 사업의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은 40억 2700만원, 일자리는 66명, 수출액은 14억 5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14%, 고용 28%, 수출은 33%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첨단부품 및 소재 기술지원 사업은 전자정보, 화장품, 에너지, 환경소재 분야의 지역기업에 기술 지도부터 시제품생산, 특허출원, 매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23개 기업에 6억원을 첨단부품 및 소재 기술 사업에 지원했다.

지원내역은 ㈜나노기술 등 12개 기업의‘시제품생산지원’사업에 5억 원, ㈜과학기술분선센터 등 5개사의‘기술지도 지원’사업에 5000만원, ㈜비케이 등 6개사의‘특허출원지원’사업에 5000만원 등이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4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첨단부품 및 소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기술지원 사업을 위해 7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상반기에 12개 기업을 선정 3억 6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엔 10여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3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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