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빠띠뇨 에콰도르 외교부장관 면담

2013-06-18 15:37
  • 글자크기 설정

- 양국간 무역확대 및 전반적인 산업협력 방안 논의

윤상직 장관/사진=산업통상부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빠띠뇨 에콰도르 외교통상통합부장관(이하 외교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무역확대 및 산업협력 등 전반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콰도르가 교육·과학·바이오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롤 모델로 인식하고, 외교부장관의 아시아 투어(한국, 베트남, 라오스 등) 계기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통상협정 관련 민간 공동연구가 최근 종료된 것을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방식의 양국간 통상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윤 장관은 "에콰도르가 원유 등 자원부국으로서 이를 개발·산업화하는 단계에서 정유시설 등 플랜트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에콰도르 교역규모는 약 9억달러로써 무역수지 흑자는 8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에콰도르는 우리의 전통적인 무역흑자국이며 중남미에서 4번째 산유국에 속하는 나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