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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사진=산업통상부 홈페이지 |
이번 면담은 에콰도르가 교육·과학·바이오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롤 모델로 인식하고, 외교부장관의 아시아 투어(한국, 베트남, 라오스 등) 계기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통상협정 관련 민간 공동연구가 최근 종료된 것을 평가하고, 향후 다양한 방식의 양국간 통상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윤 장관은 "에콰도르가 원유 등 자원부국으로서 이를 개발·산업화하는 단계에서 정유시설 등 플랜트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에콰도르 교역규모는 약 9억달러로써 무역수지 흑자는 8억2000만달러에 달한다. 에콰도르는 우리의 전통적인 무역흑자국이며 중남미에서 4번째 산유국에 속하는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