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상임이사 4명 새로 선임

2013-06-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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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부사장에 박규호·이종찬씨...본사 주요보직 보직인사 단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1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4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신임 국내부문 부사장에 박규호 기획본부장, 해외부문 부사장에 이종찬 원전EPC 사업처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경영지원본부장에는 백승정 감사실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에는 김병숙 전력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18일부터 2년이며, 박규호 부사장은 기획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한전은 또 상임이사 선임으로 인한 후속인사의 일환으로 신성장동력인 원전수출분야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전력수급비상시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직급 보직인사를 일부 단행했다.

<1급 보직인사>
△원전수출본부장 이희용 △감사실장 서동호 △미래전략처장 김회천 △예산처장 김태암 △인사처장 박정근 △밀양 송전선로건설 특별대책본부장 백재현 △개발전략실장 문봉수 △송변전운영처장 박중길 △원전EPC사업처장 조성민 △인재개발원장 김진기 △전력연구원장 박순규 △인천지역본부장 장재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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