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초기 자본금을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기인총회에 앞서 추진 경과보고와 추진위원장(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포항크루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사업을 검토, 진행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법인의 정관을 검토하고, 이사는 대아패밀리 이종현 대표이사, 삼일가족 안인수 사장, 삼구건설㈜ 최병곤 대표이사, 삼도주택㈜ 허상호 회장, ㈜대구은행 강영순 본부장, 농협중앙회 정용석 지부장,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이사, ㈜융진 박일동 대표이사, ㈜유니코정밀화학 송방차랑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는 정인태 전 포항시장학회 사무국장(65세)을 선임했으며, 법인의 본점 사무실은 우선 포항상공회의소 1층에 두도록 결정했다.
또한 은퇴자, 저소득층, 장애우,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고 이번 사업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에 재 환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