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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선플거리캠페인이 열렸다. (사진제공=선플운동본부)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선플운동본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아인세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주간’을 맞아 전국 6000여 선플운동 참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는 인터넷 선플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전국 55개 지역 학교 및 단체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선플거리캠페인’이 열렸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학교폭력이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선플운동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국선플거리캠페인을 계기로 선플문화와 IT가 융합된 선플운동이 국민 정신 문화운동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2007년 악플을 추방하자는 취지로 선플달기운동을 시작했고 6년 만에 전국 6000여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해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400만개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