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분야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게임분야 취업특강’이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모바일 앱(APP) 개발 기업 엔조이고의 장준규 대표가 ‘게임 기획자 현업인 멘토링 특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 대표는 2003년 피망 <악시온 온라인> 개발기획을 시작으로 한빛소프트 <테이크 다운 더 퍼스트 미션>, 스마일게이트 <세피로스> 등을 기획했다. 2부에서는 ㈜윈디소프트 유진 이사의 ‘게임업계 인사 현업인 특강’이 진행된다. 유 이사는 2010년부터 계원예술대, 세종대, 국민대에서 게임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업계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는 ‘콘텐츠취업지원실’ 소속 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를 제출한 참석자는 상담일정을 잡아 1:1 진로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컨설팅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24일까지 컬쳐리스트 홈페이지(www.culturist.or.kr)에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27일부터는 ‘콘텐츠 취업스터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스터디는 해당분야 현업인과 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구제척인 취업컨설팅 및 알맞은 직업 선택과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 연출&기획부분에 JTBC 예능국 임현욱 PD △방송 진행부분에 KBS미디어 김재원 아나운서 △게임 기획·연출 분야에 엔도어즈 개발본부 정종필 부장 △공연 기획·연출 분야에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정민혁 차장 △영화 홍보 마케팅 배급에 ㈜올댓시네마 채윤희 대표가 직접 멘토로 나선다. 참가신청은 23일까지.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취업지원실을 통해 △방송·영상, 게임,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등 모든 콘텐츠 분야 구직자들에게 발 빠른 취업정보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분야 구직자 대상 1:1 맞춤 컨설팅뿐만 아니라 각종 취업 지원 행사와 취업상담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30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