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행사지원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계획인원 350명보다 22.3%가 많은 4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활기차고 역동적인 식품엑스포를 치르기 위해 천안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자 참여에 힘을 기울여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대학생을 포함한 20대가 2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8명, 40대 61명, 50대 70명, 60대 이상 75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312명, 남성 116명으로 여성이 월등히 많은 가운데 20대 등 젊은 층은 주제관이나 전시관, 체험행사 봉사를 희망했으며 40대 이상은 안내시설, 노약자 보호소, 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 봉사를 원했다.
이들은 다음 달 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초 발대식과 최종리허설에 참여하고 행사기간 현장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자원봉사자는 일비와 식권 및 간식비와 함께 유니폼, 모자 등 근무복이 제공된다.
홍승종 행사운영팀장은 “엑스포 자원봉사자 모집에 지역 대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20대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아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