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5일 설비점검팀의 공단방문을 위해 군통신선을 복구할 것을 북한 당국에 촉구했다.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개성공업지구의 기계설비 관리가 시급하다”며 “북한 당국은 기계설비 관리인원의 방북승인을 위해 군통신선을 우선 재개해달라”고 요구했다.비대위는 “공동번영과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업지구의 가동중단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이 6.15 정신을 존중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