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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수상한 어린이 31명과 함께 상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칭기부 형식으로 조성해 부천의 한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기부금 외에 수상 어린이의 그림과 응원메시지로 제작한 액자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세요’란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에서 약 3만여 점의 작품이 접수 됐고, 약 400여 곳의 초등학교가 단체전에 참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3231여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장상을 포함해 10개 초등학교가 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부산 사하초등학교 육창현 학생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단체 부문 대상인 하나은행장상을 수상한 안양 귀인초등학교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꿈의 미술실’을 지어 준다.
본 대회 수상작품은 ‘하나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contest.hanabank.co.kr)의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23일까지 2주간 하나은행 본점 앞 화단에 전시된다. 이달 말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7월에는 서울시청 광장에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