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고권위 '금곡장'…저우제룬-차이이린 "승자는 누구?"

2013-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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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제룬 12신작 앨범 자켓사진, 사진 출처 = 저우제룬 시나웨이보]

'별들의 전쟁'이 예상되는 대만 최대 가요 시상식인 '제24회 대만금곡장(金曲獎) 시상식'의 수상 후보자 명단이 지난 22일 공개된 가운데 '최고앨범상'을 두고 과거 연인 저우제룬(周傑倫 주걸륜)과 차이이린(蔡依林 채의림)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런민왕(人民網) 13일 보도에 따르면 강력한 수상 후보인 대만 톱스타 저우제룬은 지난 12월에 발표한 앨범 '12신작(十二新作)'으로 '최고앨범상', '최고중국어앨범상', '최고편집상', '최고앨범제작상'의 네 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저우제룬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네 부문 모두 탐나지만 가장 타고 싶은 상은 '최고앨범상'" 이라고 답했다. 또 저우제룬의 옛 애인인 차이이린이 강력한 경쟁 후보로 올라온 것에 대해서 그는 "차이이린은 다른 상을 받으면 되지 않는가! 하지만 차이이린이 상을 탄다면 기쁠 것 같다. 꼭 축하해주고 싶다"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만가수 타오징잉(陶晶瑩)의 사회로 다음달 7일 타이베이 샤오쥐단(小巨蛋) 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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