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통장 징검다리 제도 운영

2013-06-14 16: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경찰서(서장 변관수)가 13일 통장 징검다리 제도 운영을 위해 시 소속 통장(156명)을 범죄감시·신고요원으로 위촉, 전방위적 신고체제를 구축했다.

통장 징검다리는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징검다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제도를 활용해 경찰과 주민의 중간에서 매개체 역할을 위한 제도로 신고체제를 구축하자는 의미다.

또 지역주민이 치안서비스의 공동 생산자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성, 치안파트너십 확대로 입체적·종합적 협력치안 활성화를 하자는 취지도 있다.

범죄감시·신고요원의 주요 활동(신고)사항은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강·절도 등 모든 범죄, 비행소년 운집장소·골목길 순찰 요청지역 등 범죄예방 관련 여론, 기타 경찰활동 관련 건의사항이다.

변 서장은 “통장징검다리 제도 운영 계기로 한정된 경찰력으로 직접 닿지 못하는 주민의 소리를 신고요원을 통해 작은 것 하나까지 경찰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접촉하고, 치안파트너십을 활성화시켜 안전한 과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