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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고싶다' 포스터[MBC제공] |
중국 신징바오(新京報) 1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제19회 중국 상하이TV 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보고싶다'의 중국 수입이 결정됐으며, 주인공 박유천이 직접 중국어 더빙을 맡을 예정이다.
'보고싶다' 중국 수입측인 하오쥐잉스(好劇影視) 마케팅부 매니저 황전(黃鎭)은 “구체적인 더빙 내용은 아직 의논 중”이라며 “박유천은 현재 이미 중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중국 대륙서 방영될‘보고싶다’ 에는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던 일부 장면도 삽입돼 중국 대륙 시청자들의 심금을 더욱 울릴 예정이다. 아직까지 드라마 방영 방송국이나 시간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