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쇼핑은 13일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 보유 주식을 전부 처분한다고 밝혔다.롯데쇼핑은 롯데칠성음료 주식 8만1292주를 1179억5000만원에 장내거래 방식으로 팔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롯데제과 지분 4만2062주도 695억20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롯데쇼핑 측은 "지난 1월1일 롯데미도파를 합병하면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보유 지분을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상호출자를 금지하고 있고, 합병 등으로 상호출자가 발생하면 6개월 이내에 해소해야 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