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식물을 활용해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똑똑한 여름식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11번가는 구문초·야래향·네펜데스 등의 식충식물을 포함해 공기정화식물·이색화분 등 40여가지 여름식물을 최대 29% 저렴하게 선보인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1번가에서 벌레 퇴치식물의 매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265% 상승했다.
11번가 원예담당 윤예지 MD는 "친환경적인 벌레 퇴치와 더불어 탁월한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며 "식물 기르기는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교육에 좋을 뿐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