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안양-판교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

2013-06-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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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안양-판교로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의왕시 청계동 소재 안양-판교로 도로는 급경사와 급커브에 이은 직선도로 특성상 추돌사고와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해당 도로엔 이미 무인 단속장비와 급커브 사고 위험지역이라는 입간판도 설치돼 있으나 운전자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다반사라는 것.

이에 경찰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형 표지판(3,000×2,000) 2개소를 설치하고, 노후 표지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의 장애물 제거 등 전용도로를 정비함으로써 이용자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교통시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쓰겠다.”면서 “자전거 이용자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만이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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