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네티즌 고소 "모욕죄로 경찰에 출석요구 받아"

2013-06-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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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네티즌 고소 "모욕죄로 경찰에 출석요구 받아"

윤창중 네티즌 고소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인턴 성추행파문'으로 논란이 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네티즌을 고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go발뉴스에 따르면 여성네티즌 A씨는 최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해 서울경찰청 사이버팀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출석요구서에는 A씨가 지난달 11일 다음카페 '여성시대'에 윤창중 전 대변인과 관련된 게시물에 '쪽팔린줄 알아라 ***야. 나이도 쳐먹어서 뭐하는 짓거리냐'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고소인을 모욕한 혐의가 기재돼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여성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경질됐으며 현재 칩거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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