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클럽드쉐프' 프로젝트 론칭…美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 박차

2013-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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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쉐프가 차세대 주방가전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참여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삼성하우스에서 생활가전의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한 주방가전 프리미엄 공략 청사진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스타 쉐프 5명과 함께 '클럽드쉐프'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에릭 트로숑, 프랭크 카트로노보, 미쉘 트로와그로,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 프랭크 팔시넬리, 크리스토퍼 코스토프(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분야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13일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삼성하우스에서 5인의 쉐프와 함께하는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국내외 매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랑스 미슐랭가이드의 3스타 레스토랑 쉐프인 미쉘 트로와그로 △2011년 선정 프랑스 최우수 기능장이자 프랑스 파리의 명문 요리학교 페랑디 교수 에릭 트로숑 △미국 최연소 3스타 쉐프인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프랭크 카트로노보 △프랭크 팔시넬리 등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타 쉐프 5명이 참석해 제품과 요리를 선보였다.

이들 5명의 쉐프들은 향후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단계까지 참여하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타 쉐프의 전문노하우를 제품에 더하는 형태의 협업 개념을 넘어서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 마케팅으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식재료 관리 및 조리법 등 스타 쉐프의 고급 조리 노하우를 제공받는 한편 다른 국가 소비자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클럽드쉐프'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방가전을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쓸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쉐프들과의 각종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젊은 쉐프들을 지속적으로 '클럽드쉐프'프로젝트에 영입해 스타 쉐프의 창의적인 조리방법과 제품 활용방법을 전수해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지식공동체 형태로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방침이다.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대표는 삼성하우스행사에서 "클럽드쉐프는 소비자의 식문화에 대한 삼성전자의 시각과 생활가전 소프트 경쟁력을 담은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치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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