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체로키, 미국서 중형 SUV 고객 만족도 1위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미국 시장에서 3년 연속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미국 시장에서 3년 연속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프는 그랜드체로키가 미국 자동차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의 2013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중형 SUV 부문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2013년식 신차 보유 고객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락함과 편의성, 연료 효율, 성능 등 총 51개 항목에서 33개 브랜드 294개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이번 조사에서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중형 SUV 부문,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가 미니밴 부문, 닷지 챌린저가 스포티승용차 부문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