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남북회담이 무산되며 현대상선 등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2300원(14.74%) 내린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상선은 남북회담을 통해 금강산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40.54% 상승한 바 있다.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 광명전기, 선도전기 역시 8~9%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전일 북한이 수석대표 격의 문제로 대표단 파견을 보류해 이날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남북회담이 무산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