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출연한 조예나, 알고보니 류시원 아내?

2013-06-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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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출연한 조예나, 알고보니 류시원 아내?

조예나 (사진:온라인 게시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류시원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조모씨가 연기자 출신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씨는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하지원 분)의 기생 동기인 향림으로 출연했다.

당시 조씨는 조예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영화와 몇 편의 CF 모델로 활동했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1일 "조씨가 연기자였던 것이 맞다"며 "과거에 몇년 활동했으나 류시원과 결혼할 당시에는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시원과 조씨는 2010년 10월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3월 조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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