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의 사업비는 총 1억2천만 원으로 채용인원이 8명뿐이었으나 부족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끝에 약 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3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난 5월 31일까지 채용 공고를 통해 추가로 20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이날 발대식은 군청 산림축산과 직원들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원 28명, 산림자원조사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오웅 산림축산과장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의 중요성과 여름철 산림 작업장 내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등에 관한 당부의 말을 통해 여름철 안전작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며 수집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활용을 높이는 것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며 관내에는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되어 군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라며 귀중한 자원인 숲을 건강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