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부군상 심경고백 "남편 잊고 웃을땐 미안" 이경애 (사진:방송 캡쳐)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경애가 부군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11일 SBS '좋은 아침'에서 이경애는 "남편을 잊고 웃을 땐 미안했다. 요즘 내가 50년 동안 마실 술을 몇 달간 마셨다. 아이 때문에 미안해서 그런다.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딸이 '엄마 너무 울지 마세요. 아빠 살아 있을 때 엄마한테 전화하면 엄마 피곤하다고 했지 않느냐. 아빠도 천국에 있는데 엄마가 이렇게 찾으면 아빠가 피곤하다고 한다. 천국에 있는 아빠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