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북대화 북·미대화 별개”

2013-06-11 07:5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는 별개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해 “이는 (남·북대화와) 약간 별개 사안”이라며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열린 자세임을 오랫 동안 밝혀왔다. 다만 이는 북한이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기 위해 확실한 행동에 나설 의지가 있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남·북 당국 간 회담에 대해서는 “남·북이 개성공단 문제 같은 여러 사안에 대한 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환영한다”며 “우리는 항상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해 왔다. 역내 동맹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면밀히 상황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