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 직원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13-06-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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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직원들의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로, 공사 수익증대 및 신규사업 창출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고 1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설립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사업범위 확대로,지난 4월~ 5월말 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총 5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금상에 홍진우 기반시설팀 주임, 은상에 박인철 지역협력팀 사원, 동상에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과 김도연 주임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우수 정책 아이디어 금상작인 ‘하수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항만배후단지 내 하수처리시설 운영시 발생·방류되는 양질의 처리수를, 조경배관 연결을 통해 조경용수로 공급하고 향후 입주기업 요청에 따라 세차용수로 공급해 입주기업의 수도요금 약 50%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은상은 '평택항 홍보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색마케팅 전략'을, 동상작은 ‘고객 삶의 질 향상 위한 행복둥지 조성’, ‘풍도 관광 개발’ 등이다. 금상과 은상, 동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10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최홍철 사장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경영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시행이 가능한 사업 제안을 중심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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