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황혜진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탄 키지압 싱가포르대 교수, 미하라 토루 오사카상업대학 교수, 서원석 경희대 교수가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도입 성과와 일본의 추진 상황, 한류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내회 숙명여대 경영대학원장, 송학준 배재대 교수, 안상근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정책사업본부장 등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한류를 필두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문화, 관광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싱가포르는 10년 전부터 서비스 산업 발전에 역점을 둬 2010년에 복합리조트를 만들었고, 일본도 국회를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산업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며 국제세미나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과 협조해 복합리조트 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