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S-오일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G마켓은 S-오일에서 적립한 주유 포인트를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건당 최대 50만점까지 사용 가능하다. 도서를 제외한 모든 상품군에 적용된다.
이외에 S-오일 TV광고에 G마켓 검색창을 노출하고, G마켓에서 S-오일 검색 시 해당 프로모션으로 연결해주는 등 크로스 미디어 형태의 협력 마케팅도 전개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온라인쇼핑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크로스 미디어를 통한 협력 마케팅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