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06년 초연이후 7년간 명품 1인극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연극 '염쟁이 유씨'가 문화일보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학로에서 문화일보홀로 옯겨 공연하고 있는 이 연극은 이전 기념 감사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또 명함 응모를 통해 매주 3명의 당첨자를 선정,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계속이어지고 있는 <염쟁이 유씨>는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가업을 이어 받아 일평생 죽은 사람의 몸을 수습해주는 ‘유씨’가 마지막으로 염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박하고 진솔한 염쟁이의 삶을 유쾌하게 표현한 <염쟁이 유씨>는 1대 염쟁이‘유순웅’과 함께 깊이 있는 작품 분석·선 굵은 연기 2대 염쟁이 ‘임형택’ 두 배우가 무대에 올라 1인 15역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관람료 3만원. (02) 3676-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