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업계 최초 연구개발과제 외부공모제 도입

2013-06-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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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업계 최초로 연구과제 제안 기회를 외부에 개방한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3일 신규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외부공모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2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되며, 과제 제안분야는 전력거래소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현안문제 해결 및 기술혁신을 위한 과제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외부공모제 도입으로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제안된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연구개발 업무의 투명성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력거래소의 기술력과 업무효율을 향상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홍두표 전력거래소 미래전략실 실장은 "올해는 새로운 제도 도입 첫해로서 5건 내외의 과제를 내년도 연구과제로 채택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행효과를 봐 가면서 외부공모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매년 3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운영, 전원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력거래소 인터넷 홈페이지(www.kpx.or.kr)에 접속해 '네티즌 광장-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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