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송천빗물펌프장 증설 공사가 9월께 완공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송천동 330번지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지대가 낮아 장마철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구는 서울시로부터 97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5월 공사에 돌입, 현재 공정율은 94% 수준이다. 지난 5월 31일 시험운전 뒤 이달부터 배수펌프는 정상 가동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