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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이번 의료관광 해외시장 개척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안상철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을 대표단장으로 오해성 시 의료관광협의회장, 이천환 안산시의사협회장, 임호영 안산산재병원장, 심장질환 수술 권위자이신 김병열 단원병원장 등이 참가했다.
아르촘시와의 MOU 행사에는 블라디보스톡 한국 총영사관 전홍인 영사가 참석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양 측은 의료,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아르촘시는 단원병원 김병열 원장이 10여 년 전에 심장질환 어린이 다섯 명을 무료 수술해 줘 안산시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인구 12만 명에 4천명의 우리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항공 물류산업의 허브 도시다.
한편 김 시장은 “심장질환, 척추, 암수술 등 특화된 병원의 인프라와 다문화도시로서의 풍부한 통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산시의료관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