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에서 출국까지 제반편의와 도움을 제공하며 국가공인자격증이 필요하다.
현재 서울에 사는 결혼이민자는 4만8597명으로 전국 2위 규모다. 이들 다문화가족은 경제적 취약계층이 다수로 저소득 가구는 62% 가량을 차지한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에선 서울 거주 동남아권(태국, 베트남, 말레이·인도네시아 언어권) 결혼이민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관할 자치구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찾아 17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7~10월 이론 강좌와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 www.mcfamily.or.kr) 또는 서울시, 자치구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