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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차 선두에 나선 해리스 잉글리시.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한국(계) 선수 네 명이 다 커트탈락했다. 미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가 한 명도 3, 4라운드에 나가지 못한 것은 드문 일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 결과 커트라인은 합계 1오버파 141타였다. 공동 61위내에 든 78명이 커트를 통과했다.
중국의 15세 아마추어 관톈랑도 합계 4오버파 144타(73·71)로 탈락했다.
투어 데뷔 2년차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숀 스테파니(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첫날 중위권이었던 세계랭킹 10위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2언더파 138타의 공동 22위로 올라섰다. 선두와는 8타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