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신임 이사장에 김한욱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임명

2013-06-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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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현안 해결 기대… 10일 취임식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6대 이사장에 김한욱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사진)가 임명됐다.

7일 JDC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추천된 후보 중 김한욱 전 부지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김한욱 신임 이사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오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을 지내고 2004~2007년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제주 지역에 대해 정통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보해 국제자유도시의 개발사업 현안 해결에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0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약력
△제주 서귀포시 △오현고 △고려대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 △제주도 관광개발국 도시과장 △제주도 관광개발국 지역계획과장 △제주도 내무국 지방과장 △제주도 관광문화국장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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