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보다 1억1900만원 가량 불어난 액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박근혜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서울 삼성동 자택과 SUV 자동차 그리고 예금이 있었다.
증가 내역을 보면 삼성동 자택의 가액이 21억7000만원에서 23억원으로 1억3000만원이 늘었다.
또 예금도 2억1252만원에서 2억3867만원으로 2615만원이 증가했다.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까지 타고 다니던 2008년식 에쿠스 차량은 당선 이후 매도해 재산 감소분으로 잡혔다.
지난 2월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공개한 박근혜 당시 당선인의 재산신고액은 24억3903만원이었다.이는 박 대통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사직서가 처리된 2012년 12월10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