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엑센트, 벨로스터 등을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이 특근 재개를 결정하면서 주말특근을 거부한 지 4개월만에 울산공장 전 라인이 특근에 들어간다.
울산 1공장은 부서별 특근 운영에서 발생할 문제점을 점검하고 7일 다시 대의원회를 열어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아반떼와 i30를 만드는 울산3공장은 지난 1일부터 주말특근을 실시했다.
또한 울산 2·4·5공장을 포함한 7개 공장은 지난달 25일부터, 간접 생산공장인 엔진, 변속기, 소재·생산기술, 통합사업부 등 4개 공장은 지난달 11일부터 각각 특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