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천 한라비발디’ 평균 5.59대 1 경쟁률로 1순위 마감

2013-06-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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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 주효… 개발 기대감 높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라건설이 대구 달성군 세천지구에 공급한 ‘대구 세천 한라비발디’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1순위 전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아파트 청약 1·2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994가구 모집에 555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5.59대 1을 기록했다. 전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이중 전용 84㎡A형은 328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모집에서만 2689명이 몰려 8.2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가까워 수요층이 두터웠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며 “주변 지역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가 범죄 예방 설계 등이 수요자에게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3층 9개동, 총 1204가구 규모(전용 62~84㎡)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638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 기간은 18~20일이다. 158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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