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체계적인 벼 병해충 방제 총력

2013-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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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빈)는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활동을 지원한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관찰포를 운영키로 하고 예찰포 1곳, 관찰포 3개소 등 연천읍외 3개 지역 4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찰포 및 관찰포는 모내기를 시작으로 수확기까지 포자채집기,유아등,포충망,생육조사,예찰시스템 등을 활용 21종의 병해충 발생 상황을 예측하면서 방제대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특히, 이달초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비래되는 애멸구를 집중 예찰 및 저온성해충,도열병,벼멸구,혹명나방 다량 발생 우려시 긴급 방제협의회를 통하여 벼 공동방제 약제를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상수(작물환경팀장)은 “예찰 분석된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전달하고 특히, 도열병,멸구등 돌발병해충의 다량 발생시 농업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해 올해도 고품질 남토북수 연천 쌀이 생산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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