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실시

2013-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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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SK하이닉스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이천 본사 인근 청미천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이천 죽당천에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왔던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천시, 이천환경운동연합과 사전 조사를 실시해 청미천을 환경정화 구역으로 선정했다.

박성욱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120여명 외에도 관계사인 SK하이이엔지 임직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홍건의 이천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등 30여명의 사외 인사까지 포함해 150여명의 인원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최근 환경경영의 객관성 확보와 협력사 역량 강화 지원, 환경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하는 환경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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