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백현마을4단지 국민임대 관심 ‘고고’

2013-06-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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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성남 재개발 이주민 주택은 위례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21일 공급공고를 낸 판교 백현마을4단지 국민임대 아파트에 대한 성남 지역 무주택 선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LH 홈페이지에는 공고 이후 접속자수는 약 8만6000명으로 일 평균 6000명에 달한다. 이는 통상 다른 지구 접속자수인 2000여명의 3배 수준이다. 입주자격 등에 대한 전화문의도 매일 약 900건이 걸려오고 있다.

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서울 강남권과의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LH는 풀이했다.

판교 백현마을 3,4단지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으로 사업승인 받은 후 2009년 12월 준공됐다. 성남시는 2009년 성남2단계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철거민용 임시거주주택으로 이 단지를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LH는 4단지에 대해 당초 계획인 임대주택으로 공급을 추진했다.

향후 사업이 정상화되면 이주시점에 맞춰 인근 위례신도시(A2-1,A2-4)나, 성남 여수(A-1) 등에 이주주택을 제공하면 된다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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