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안구건조증 클리닉’ 개설

2013-06-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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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안구건조증 환자의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구건조증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김안과병원은 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한층 더 정밀해진 검진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환자 스스로 안구건조증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된 안구건조증 클리닉에서는 내원 환자의 안구 표면에 장애가 있는 지 여부와 눈물 분비량이 적절한지에 대한 검사는 물론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된 건조증환자의 혈청검사와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을 촬영하여 눈꺼풀 염증 상태 검사도 시행한다.

안구건조증 클리닉 전담 간호사가 안구건조증 치료 후 관리와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온찜질 방법, 눈꺼풀 청결제, 인공눈물안약 및 자가혈청 사용법 등에 대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 교육도 제공한다.

송상률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교수는 “5월 한달 간 안구건조증 클리닉을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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