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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지난 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총 21개의 ‘2013 올해의 녹색상품’을 발표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지난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김포~베이징 노선에 대한 탄소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륙 후 지상 이동시 일부 엔진을 끄고 이동하는 ‘원 엔진 택시 인’ 시행 △항공기 자체 보조전원 공급장치인 APU 사용최소화 및 지상전원인 GPU 사용확대 △최적의 경제항로 사용 및 단축항로 개발, 기내물품 경량화를 통한 중량관리, 정기적인 엔진세척 등 전 운항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시행해왔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1년 베이징공항에서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들의 서명을 받아 탄소상쇄비를 적립하여 중국 톈진시에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