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임금, 근로시간, 휴가, 업무상 재해, 퇴직금 등 자신의 노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각종 법령과 상식이 담긴 '서울시민 노동권보호를 위한 길잡이' 수첩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첩은 △노동기본권보호 △여성노동권보호 및 일·가정 양립 △청소년 노동권 보호 △비정규직 노동권 보호 등 분야로 나눠 안내하고 있다.
김명주 시 노동정책과장은 "노동권 안내서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알고 지키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며 "근로여건 개선과 노동복지 증진을 통한 좋은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