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제3기 드리머스 캠프 성료

<사진=노스페이스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꿈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 3기 노스페이스 드리머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 멘토링을 진행한 한국 고산거벽 등반의 선두주자 이명희 등반가(39,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가운데 빨간색 옷 착장)가 제 3기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들과 함께 '네버 스탑 드리밍'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스페이스는 2일 '제3기 노스페이스 드리머스 캠프'를 서울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 및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활동 '네버 스탑 드리밍'캠페인의 일환 '드림장학금'의 수혜자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에 대한 멘토 강의 및 아웃도어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강사로 초청된 한국 고산거벽 등반의 선두주자 이명희 등반가(39,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는 여성 거벽 등반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및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장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 조별 드리밍 공유와 심학산 산행 등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꿈을 위한 리더십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드림장학생들은 1박 2일 일정의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드리밍 기간'을 갖고 꿈 실현을 위한 활동계획을 실천하게 되며, 노스페이스는 장학생들의 활동을 평가하여 우수 장학생 3명을 선정해 제품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건설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