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주말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가족들이 늘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요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아이들의 주말 패션은 여행지의 장소와 날씨를 꼼꼼히 체크해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 스트라이프로 연출하는 마린룩
여름에는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제격이다.
스트라이프는 티셔츠·원피스 등 단조로운 아이템과 매치해도 색상에 따라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깨끗한 화이트에 블루·레드·그린 등 원색의 스트라이프를 매치하고 여기에 롤업팬츠를 더하면 윤후 못지않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캐릭터 열풍이 티셔츠로 쏙~
최근 영화 '아이언맨3'의 인기로 캐릭터 열풍이 불면서 키즈 패션업계에서도 로봇·몬스터 등 캐릭터 티셔츠가 큰사랑을 받고 있다.
키즈 캐주얼 브랜드 알로봇은 이번 여름, 브랜드의 고유 캐릭터인 로봇캐릭터에 위트있는 요소를 더한 '몬스터' 로봇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 가디건 & 바람막이 점퍼로 야외활동도 굿!
아이들이 장시간 외출할 때는 가벼운 긴팔옷 하나 쯤은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무게감이나 부피가 있는 옷은 아이들의 활동을 제한할 수 있으니 가벼운 가디건이나 얇은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