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스타트렉 다크니스’가 1위, 김수현의 첫 주연작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예매율 29.9%를 기록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1960년대 TV 시리즈로 시작한 ‘스타트렉’의 12번째 극장용 영화이자 일종의 프리퀄(전편)이었던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애프터 어스’는예매율 13.8%로 3위를 기록했다.
신작 개봉으로 지난 22일 개봉한 빈 디젤 주연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11.5%)은 예매율 4위로 밀려났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7.4%)와 엄정화·김상경 주연의 ‘몽타주’(6.5%)도 각각 예매율 5위와 6위로 동반 하락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 ‘크루즈 패밀리’(예매율 4%)는 7위다.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상승세가 꺾인 ‘아이언맨3’는 예매율 2.6%에 그치며 8위로 밀려났다. ‘아이언맨3’의 누적 관객수는 889만1천4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