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이날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열린 ‘꿈을 나누는 캠퍼스 금융토크’에서 향후 보험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 원장은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연간 보험료 수입액 기준 세계 8위에 해당하는 발달된 시장이지만 저금리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사가 이 같은 경영환경 변화에 잘 대처해 나간다면 보험산업의 발전 전망을 매우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다른 대학과 달리 금융보험학과가 특화된 순천향대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순천향대 학생들도 확신을 갖고 전공과 관련된 전문지식 습득에 매진해 보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